아리따 글꼴, 요조숙녀의 모습을 담은 아모레퍼시픽 전용서체

오랜만에 다시 찾아 왔습니다.
기업, 단체, 기관들의 전용서체 / 무료폰트 정보를
투 머치하게 전달하는
티엠아이 폰트, 티폰씨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름다울 듯한 글꼴(폰트)

아모레퍼시픽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아리따 글꼴(폰트)입니다.

이미 오래전에 국내 우수 사례가 된 전용서체를 왜? 지금 한번 더 소개하는가?

https://www.youtube.com/watch?v=UxPMRv-FH14

<아모레퍼시픽- 아리따 글꼴 소개>

 

네, 바로 최근에  아리따 전(展)을 개최했었기 때문입니다.(글꼴에 관심 있는 분들은 다들 한번 씩 방문 했을 듯 합니다.)

 

아리따 TMI

 

고전에 가까운 전용서체 아리따 글꼴은 2004년에 아리따 글꼴이 어떻게 개발되었는지 책으로도 소개가 되었었는데요, 2005년 서체 개발 시작

2006년 아리따 돋움체

2012년 아리따 산스 영문

2013년 아리따 부리

2017년 아리따 흑체 중문

다양한 서체가 개발 되었습니다.

 

단아하고 지적이며, 건강한 아름다움이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미(美)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아리따는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운 말씨로써

아름다움을 세상에 전파하는 홀씨가 되어 세상을 향해 퍼져 나가고자 함을 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글꼴 전문가인(최고) 안상수 날개님이 참여한 아주 유명한 서체입니다.

 

아리따 이름은
시경詩經의 첫번째 시, 관저의 한 구절 '요조숙녀'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단아하고 지적인 멋을 풍기는 요조숙녀의 인상을 글꼴에 담은 것이지요. 

 

아리따 글꼴 개발에 참여한 디자이너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아리따 프로젝트 총괄 안상수 디자이너
• 아리따 돋움 글꼴은 이용제 디자이너
• 아리따 부리 글꼴은 류양희 디자이너
• 글꼴 감수 역할은 한재준 교수

타이포, 서체, 글꼴계의 거장이 모두 참여한 국내 유일의 프로젝트였답니다.

 

글꼴 소개

 

아리따 돋움은 직선적이고 딱딱한 느낌의 돋움체가 아닌 부드러운 곡선으로 글꼴을 표현한 서체입니다.

 

<아리따 글꼴 - 돋움>

 

아리따 부리는 현대적인 여성의 단아하고 지적인 멋스러움을 담은 서체로 특별히 머리카락 같은 얇은 굵기인

헤어라인 서체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서체입니다. 

헤어라인 서체 대박이죠?!!

<아리따 글꼴 - 부리>

 

2012년에 탄생한 로마체 영문용 서체입니다.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담아 낸 서체입니다.

<아리따 글꼴 - Sans(영문)>

 

국내 첫 중문 서체인 아리따 흑체는 2016년 6월 본문용 굵기의 서체를 먼저 개발하였고

2017년에 두가지 굵기를 추가하여 총 3종의 서체가 개발 되었습니다.

<아리따 글꼴 - 흑체(중문)>

 

대단한 서체인데? 상도 많이 받았어?

 

아리따 서체는 일단 세계 유명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싹쓸이 했었습니다.

-  2015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2016년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16" 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수상

 

라이선스 범위(주의 필요)

•   비영리사용 : 개인, 단체(기업) 가능
•   영리사용 : 개인, 단체(기업) 가능(단, 판매 및 포장용 상자, CI 또는 BI 사용은 금지)
•   글꼴타입 : TTF,OTF
•   사용환경 : 윈도우, 맥 사용가능
•   주의사항 : 임의수정 금지, 재판매 금지, 출처표시(출판, 기업디자인)

* 포장용 상자, CI / BI는 사용금지입니다. 

제가 이전에도 설명 했었는데요, 일단 CI/BI 금지라고 써 있을 경우, 

- 상호명, 행사명, 이름, 서비스 이름, 이벤트 이름 등 이름/상호명에 쓰시면 절대 안됩니다.

 

다운로드는 어디서?

https://www.apgroup.com/int/ko/about-us/visual-identity/arita-typeface/arita-typeface.html#nohref

아리따 글꼴 | 아모레퍼시픽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전용서체 개발 프로젝트

어마어마한 예산과 기간

아모레퍼시픽이 서체를 통한 보여주고 싶은 표정과 인상, 그리고 브랜드 이미지까지

모두 제대로 보여준 프로젝트라 생각합니다.

 

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와 서체

이정도는 되야지

라는 1등 프로젝트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티폰씨 끝.